'김익회 책임연구원(국토연구원)'에 대한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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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의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연구
국내 스마트도시 정책은 정보인프라 구축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신산업 창출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정책의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김익회 책임연구원이 수행한 「스마트도시의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연구」는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의 구성요소들을 제시하고, 사회적 네트워킹과 도시 플랫폼을 중심으로 혁신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KRIHS: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된 동기는? 김익회: 스마트도시 정책과 관련하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새로운 산업의 창출이 활발히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도시 산업이 무엇인지,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는 구축되어 있는지,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 등에 대한 논의는 매우 부족한 형편이다. 더욱이 스마트도시 산업은 단순히 산업의 활성화가 아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존 산업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배경으로 스마트도시의 혁신생태계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KRIHS: 이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김익회: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를 논하기에 앞서 스마트도시 산업에 대한 개념 정리가 필요한데, 현 상황에서 스마트도시 관련 산업의 범위 및 분류가 불명확하고, 스마트도시 산업이라고 하면 막연히 기존의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인프라 구축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도시 산업은 신기술뿐 아니라, 기존 기술들의 융·복합에 의한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인재들을 유인하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스마트도시 산업에 대한 개념 정립의 기틀을 마련했다. KRIHS: 연구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김익회: 이번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에 참여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다. 다수의 참여 업체들이 스마트도시 사업 경험이 있었지만, 몇몇 업체들은 스마트도시에 대해서 무지하고, 단지 주변 지인들의 추천에 의해서 참가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는 스마트도시 산업이 태동기에 머물러 있으며, 다수의 기업들이 스마트도시에 대한 인식 없이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들을 단편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계기였다. KRIHS: 연구수행 시 보람을 느꼈거나 아쉬웠던 점은? 김익회: 이 연구는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가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연구의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나름의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 프레임워크를 정립하게 되었는데, 그 때 큰 보람을 느꼈다. 그런데 문제는 연구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프레임워크가 정립됐다는 점이었다.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다시 연구 결과들을 검토해 보니,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이 존재했다. 그래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연구를 좀 더 보완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프레임워크로 제시한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의 각각의 구성요소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없었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 KRIHS: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연구가 있다면? 김익회: 관심분야는 빅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이다. 스마트도시 산업은 시민들로부터 발생하는 도시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이를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융·복합 서비스가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이 개정되면서 개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는데,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방안들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들을 진행하고 싶다. 김익회 책임연구원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California State University)에서 지리학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지리학과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스마트도시 정책 연구, 빅데이터 분석, 고성능 컴퓨팅 기반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및 시뮬레이션 분석 등이다.
등록일 2020-05-21
연구원소식 > 보도자료
(국토정책 Brief)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 주도 정책 필요
국토정책 Brief (2020.3.16)"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 주도 정책 필요"국토硏, 국토정책Brief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의 활성화 전략과 과제』- 국토정책브리프 755호 -□ 스마트도시 정책은 인프라 중심의 물리적 자산 구축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혁신생태계 구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 스마트도시 구현과 더불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 개념과 구성요소 및 스마트도시산업 분류체계의 정립이 필요하다.□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김익회 책임연구원은 주간 국토정책Brief『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의 활성화 전략과 과제』를 통해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의 개념과 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제도화할 수 있는 전략들을 제시했다. □ 김익회 책임연구원은 물리적 만남을 중요시하는 해외의 도시 혁신생태계 모델과 국내 유비쿼터스도시 모델을 통합하여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 모델을 도출했다. ◦ 모델의 7가지 구성요소로서 플랫폼(네트워킹), 물리적 자산, 가상자산, 인적자산, 경제적 자산, 사회문화를 제시했다. ◦ 이들 중 핵심 요소는 관계와 흐름을 원활히 하는 온·오프라인의 네트워킹 활성화가 가능한 도시 플랫폼(네트워킹)의 구축이다.□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ICT에 기반한 플랫폼의 구축도 중요하지만,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기업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 우리나라는 ICT 기술의 발전으로 도시데이터의 플랫폼화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데이터허브 구축 및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 한편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부동산 및 교통 등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국내외 혁신적인 인재를 유인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 더불어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 조선이 중요하며,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도시 운영에도 참여하고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익회 책임연구원은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도시데이터의 플랫폼화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들의 플랫폼으로서의 가상도시 플랫폼 구현으로 비즈니스 혁신서비스를 촉진, ▲개방-공유-협업을 촉진하는 네트워킹 및 미래형 도시환경을 조성, ▲민간기업 주도로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등록일 2020-03-16
연구원소식 > 보도자료
(동정 단신) 국토연구원-수원시정연구원 공동세미나 개최
국토연구원-수원시정연구원 공동세미나「국공유지 활용과 스마트시티 혁신생태계」개최 □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은 12월 23일(월) 13시 30분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국공유지 활용과 스마트시티 혁신생태계’를 주제로 국토연구원-수정시정연구원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MOU 체결기관으로서 공동연구기반을 구축하고 국가정책과 지역정책 공동 연구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제1 섹션에서는 수원시정연구원 안국진 연구위원이 ‘수원 국공유지에서 설계 작업’을, 국토연구원 이승욱 책임연구원이 ‘국유지 활용전략과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2 섹션에서는 국토연구원 김익회 책임연구원이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연구위원이 ‘수원시 스마트시티 추진성과와 개선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한밭대학교 임윤택 교수, 호서대학교 이건원 교수, LH 토지주택연구원 윤정란 수석연구원, 국토교통부 안윤상 사무관 등이 참여한 토론도 이어질 계획이다.
등록일 2019-12-23